전남농기원,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농업 발전전략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전남농기원,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농업 발전전략 심포지엄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4.07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 농업도 인공지능 시대

▲ KAIST 이경상 교수 특강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4월 7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농업 발전전략’ 이란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은 경제체제와 사회구조 전반에 걸쳐 엄청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전국의 농산업계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한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는 새로운 혁명에 대비하여 우리의 농업․농촌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산물 생산과 소비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방법모색과 발전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KAIST 이경상 교수는 기조발표에서 서로 다른 기계와 사람, 산업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현재 직업의 50%가 10년 내에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5배가 발생하는 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며 농업도 디지털라이제이션화 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IoT융합기술,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용기술, 농업용 로봇기술의 발전방향, 빅데이터 활용기술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와 농업분야에 적용방안에 관하여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농업분야에도 상상하지 못할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산물 생산과정에 구체적으로 도입하여 실용화시키기 위한 기반기술 개발 노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