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차(茶) 수출에 필요한 고품질 차재배, 가공 농가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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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차(茶) 수출에 필요한 고품질 차재배, 가공 농가 교육 실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4.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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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트렌드에 맞는 차(茶)제품 상품화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남 녹차(茶)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외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차 생산으로 국내 소비시장 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지난 4월 5일 담양, 보성, 순천 등 전남지역 차생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녹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육성 품종다원 조성과 친환경재배기술, 홍차, 가루녹차 생산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국내외에 건강이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유기농으로 생산된 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데, 특히 국내산 녹차, 홍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가 증가되고 있다.

정광웅 담양죽로차연합회장은 “차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국내 친환경재배 찻잎이용 다양한 고품질 차 제품을 생산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차(茶)시장으로 나아갈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되었다”고 밝혔다.

안명순 보성녹차연합회장은 “전남산 유기농 홍차 및 가루차 생산을 위한 시기 적절한 교육이였고, 앞으로도 차농가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산업연구소 박장현 소장은 “국내 육성품종 이용 평지다원 조성과 고품질 녹차, 홍차 제조방법 농가 기술이전 뿐만 아니라 차연구소의 제다기기를 이용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차산업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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