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올해 사업비 1억4,600만 원을 확보해 관내 618가구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원 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올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으로 안전에 취약한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10억1,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4,639가구에 대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진도군 경제활력사업소 관계자는 “취약 계층이 아니더라도 LP가스 사용시설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설치하면 가스 사고로부터 더욱 더 안전해 진다”며 “군민들을 대상으로 금속 배관 교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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