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목포지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17 장애인식개선 ‘장애, 그것이 알고 싶다’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교육 현장에서 장애를 수용하는 태도, 생각이 바르게 형성 될 수 있도록 목포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에서 장애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기관인 목포보치아목련회, 사)전남농아인협회 목포시지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목포지회, 전남목포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여 질적으로 향상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롯데쇼핑(주) 아울렛 남악점에서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한 후원 물품을 지원해주는 등 지역사회 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교육 및 체험은 참여자의 연령 및 수준에 맞게 장애에 관련된 구연동화, 피켓, PPT 등 다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하며 지체장애체험, 시각장애체험, 청각장애체험, 장애인스포츠체험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담당자는 “2017 장애인식개선-장애,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통합적이고도 재미와 질적인 요소를 모두 갖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태도⋅생각이 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7 장애인식개선 ‘장애, 그것이 알고 싶다’는 목포시 24개 유아⋅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