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4월 4일부터 7일까지(3박 4일) 여수, 강진, 곡성지역의 중학교 2학년 학급 반장, 부반장 또는 모범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제1기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 을 운영했다.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지도자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시작된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은, 참가 학생들에게 미래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일구어 나갈 수 있는,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도자 소양교육, 창의․융합 독서토론 등 창의․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공동생활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였으며, 리더의 품격, 글로벌 리더 비전 수립 프로그램으로 도덕성과 지도성을 함양했다.

여수웅천중 조혜인 학생은 “즐겁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되었고 올바른 리더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김영형 원장은 “타인을 배려할 줄 알고, 뚜렷한 비전과 웅대한 목표를 향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비상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중학생 창의 리더십과정은, 11월 10일까지 전남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학급반장, 부반장 또는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총 6기 4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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