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지난 9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기념식,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되었고 어르신들이 흥겨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로사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신북면 문찬일 민원봉사담당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모범어르신 임동근 외 2명과 손관오 외 10명이 각각 도지사,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김일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민선 5기 군정을 이끌면서 장수수당 지급, 게이트볼장 설치 등 노인 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했으며 찾아가는 노인대학, 왕인문해학교 운영 등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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