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한글날 맞아 목포시 초등학생 손글씨 쓰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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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한글날 맞아 목포시 초등학생 손글씨 쓰기 대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0.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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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예쁜 글씨, 아름답고 고운 마음씨’ 주제로 손글씨 실력 자랑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홍)은 9일(화) 제566돌 한글날을 맞이해 목포시 학교 대표 초등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바르고 예쁜 글씨, 아름답고 고운 마음씨’라는 주제로 목포애향초등학교에서 ‘목포시 초등학생 손글씨 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에서 가장 기초․기본이 되는 글씨 쓰기 교육과 더불어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정신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컴퓨터가 일상화되면서 자판에 익숙해져 글씨 쓰기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인터넷, PC게임, 스마트폰 등의 보급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은어, 약어 사용이 늘어 한글을 바르게 쓰는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는 경향을 개선하고, 어릴 때부터 바른 글씨 쓰는 습관을 만들어가기 위해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저학년(1~3학년)은 애국가를 외워서 쓰도록 하여 국가 상징 교육도 함께 실시했으며, 고학년(4~6학년)은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동시 두 편을 외워서 쓰도록 함으로써 인성 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손글씨 쓰기 대회를 통해 예쁘고 바른 글씨 쓰기 습관 형성과 잊혀져 가는 한글날을 되돌아보고 예쁘고 바른 글씨 쓰기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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