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2017 대불산학융합지구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 수료식 및 협약식 개최
상태바
목포대, 2017 대불산학융합지구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 수료식 및 협약식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7.03.27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목포대, 2017 대불산학융합지구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 수료식 및 협약식 개최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이사장 우기종) 송하철 원장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와 공동으로 27일(월) 11시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영암)에서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우기종 이사장, 목포대 최일 총장, 대불산단 중소기업 12개사, 특성화고 교장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대불산학융합지구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과정 수료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4년에 시작하여 4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수료식은 전라남도의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만들기’프로젝트와 성격을 같이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인력난과 지역청년들의 취업난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과 협약식 대상 학생은 총 16명이다. 선취업 후진학 과정 대상자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회사 업무와 관련된 직무교육 250시간을 수료하고 지난 2월말 대불산단 내 조선해양산업 유망 중소기업에 채용되었으며, 재직자 신분을 이미 확보한 후진학 지원자 6명과 함께 소정의 입학과정을 거쳐 목포대 조선시스템학과 정규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목포대 최일 총장은 “국립목포대학교는 지역산업 맞춤형 평생학습 실현과 행복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지역, 기업, 교수, 학생들과 함께하겠으며 선취업-후진학 과정 선순환 정착에 앞장서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우기종 이사장은 “전남대불산학융합지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는 장이 되고, 학생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으며, 기업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었다”며 “국립목포대학교 신해양산단캠퍼스와 대불산학융합지구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이루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을 총괄한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송하철 원장(목포대 산학협력단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기업체와 특성화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본 과정을 더 확대하여 많은 기업체와 특성화고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