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시 … 도민과 함께 세월호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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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포시 … 도민과 함께 세월호 추모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3.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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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현수막, 가로등 배너 설치 … 행남사~목포대교 구간 누구나 현수막 설치 허용

목포시와 전남도는 인양에 성공한 세월호가 목포신항 도착에 앞서 시민, 도민과 함께 세월호를 추모하는 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서해안고속도로 종착지인 행남사 구간에서 목포대교를 거쳐 목포신항까지 이어지는 일직선 도로에 현수막과 가로등 배너기를 부착한다.

목포시는 특히 행남사 구간에서 목포대교에 이르는 구간은 누구나 추모 현수막을 부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구간은 난간과 가로수가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어 현수막 부착이 용이한 구간이다.

전남도는 전남도청에서 영산강 하구언 둑에 이르는 구간에 가로등 배너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목포시는 추모 분향소 설치 위치를 두고 명확한 결정이 되지 않자, 해양수산부의 방침에 따르기로 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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