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기술을 전파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건강지도자가 개인 및 가족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지식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회적 지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9월부터 시작하여 10월말까지 보건소에서 주 1회 8주간 운영한다.

교육내용으로는 목포가톨릭대학교 및 목포과학대학교 교수 등 다수 전문 강사를 초빙히여 ▲건강지도자양성 목적 및 건강지도자 역할 ▲식습관 개선 및 식품모형을 이용한 영양교육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 지도교육 ▲흡연과 음주의 폐해 ▲알코올 고글체험을 통한 금연･절주교육 ▲효과적인 웃음법, 웃음효과, 웃음치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건강지도자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고, 습득한 건강관리기술을 시민들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보조역할 및 자원봉사자로 활동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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