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추석 연휴 서해뱃길 이용객 10.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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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추석 연휴 서해뱃길 이용객 10.6% 증가
  • 목포타임즈
  • 승인 2012.10.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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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간 적극 협조로 무사고 승객 수송

▲ 목포해경 추석 6일간 특별수송 실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지난달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추석 특별수송을 실시해 여객선 및 도선 51척을 이용 101,788명이 서남해 뱃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1,979명보다 10.6%(9,809명) 증가한 것으로, 여객선은 100,461명으로 11%(10,006명)증가하였고, 도선은 1,327명으로 12.9%(197명)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목포해경은 전년 추석연휴는 기간이 짧고, 태풍(꿀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상예보로 귀성객이 감소하였지만, 금년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로 섬 지방 귀성객의 고향방문과 관광객이 많았고 대체로 기상이 양호하여 여객선 결항률이 낮아 이용객이 증가한 걸로 분석했다.

주요 여객선 항로 이용객을 보면 목포/비금․도초 13,873명(+12.8%), 목포/제주 13,331명(+4.8%), 목포/암태 17,929명(+2.7%), 목포/상태 13530(+1.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이 22,964대(+6.8%)로 증가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목포시, 목포지방해양항만청, 한국해운조합 등 관계기관과 각 선사간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승객을 수송했다”며 “이후에도 무사고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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