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차신태)는 지난 3월 9일 교내 도서관 1층 영상매체실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선체블록조립) 교육생 22명에 대한 입교식을 거행했다.

서남권 대불국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선 산업인력(CO2용접, TIG용접) 청·장년층 맞춤형 취업을 위해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선체블록조립) 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해 교육생들에게 취업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맞춤인재를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 산학협력처는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참여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산업체 수요를 반영하고 현장중심의 내용으로 실제 학생이 직무교육, 적응훈련 등 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월 9일에 거행된 입교식에서 김동규 산학협력처장은 “조선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우리 대학은 해양플랜트분야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전문기술인으로 성공하는데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교육은 3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월 20만 원의 훈련수당 지급과 기숙사 무료제공, 미국선급협회(ABS) Q2, Q3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수료 후 지역산업체와 맞춤식 협약업체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2017년 하반기에는 플랜트설비를 위한 용접 및 무인항공전문조종사향상과정 등 향상교육과정 교육생을 수시로 모집 중에 있다.

/김조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