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우리 민족 최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ㆍ 교통대책, 연료ㆍ급수ㆍ의료ㆍ도로정비․ 쓰레기수거 생활불편사항 등 특별운영 등에 대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간의 추석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분야별 담당자를 상시 배치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시민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설치될 종합상황실은 총괄 운영을 위한 종합상황반을 비롯하여 교통특별대책을 위한 수송지원반,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의료 및 재해대책반, 쓰레기 처리ㆍ급수ㆍ연료 공급을 위한 생활민원처리반, 제증명 등 일반민원처리반 등 6개 반을 편성 매일 60명씩 3일 간 총 180명을 투입 운영하게 된다.
목포시는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 물가급등에 대비 물가지도 및 원산지 표시 단속과 함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부당 인상이나 매점․매석행위를 중점 지도 단속한다.
아울러 귀성객이 보다 편안한 고향방문을 위해 고속ㆍ시외버스 및 열차, 여객선을 증편하고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집중 배차 운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목포시는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시의료원, 목포기독병원, 전남중앙병원, 목포세안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처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하여 비상 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의료정보에 관하여 자세한 안내를 원할 경우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www.kj-emc.or.kr)를 통해 관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보다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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