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임자면, 행복이 가득한 ‘문화의 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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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면, 행복이 가득한 ‘문화의 날’ 추진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2.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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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날 지정·운영으로 주민들의 문화격차 해소에 힘써

▲ 신안군 임자면, 행복이 가득한 ‘문화의 날’ 추진
신안군 임자면(면장 김재화)이 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매주 화요일에 ‘문화의 날’을 추진한다.

문화 및 의료 격차가 심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문화의 날’은 매주 영화를 상영하는 ‘마을 영화관’ 및 ‘의료진단서비스’로 운영 된다.

KT기가아일랜드의 후원을 받아 추진되는 ‘마을 영화관’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수요를 조사하여 최신영화 및 추억의 명작 등을 다과 등과 함께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1시에 임자 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상영한다.

또한, 임자보건지소의 협조를 받은 ‘의료진단서비스’는 지역 내 주민, 특히 고령자들에게 혈압, 당뇨, 체질량(BMI)검사 등을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자면 김재화 면장은 “그동안 우리면이 문화 및 의료생활의 취약지였으나 이번 문화의 날 제정 및 시행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자면은 추후 주민 정보화 프로그램 등을 개설하는 등 주민들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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