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담양 공영휴 교육장 퇴임식 가져
상태바
담양교육지원청, 담양 공영휴 교육장 퇴임식 가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2.24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담양교육지원청, 담양 공영휴 교육장 퇴임식 가져
담양교육지원청 공영휴 교육장이 이달 28일을 마지막으로 38여 년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든 교육계를 떠난다.

공영휴 교육장은 광주여고와 광주교육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7년 3월 해남산이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8개교 교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2001년 9월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 장학사로 전직하여 교육전문직의 길로 들어서 나주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거치며 학교 교육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후 2006년 9월에 백수초등학교 교감으로 승진해 학교 현장으로 복귀한 후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함께 노력했다.

2008년 3월에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로 재전직하며 전남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전남형 농산어촌 전원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데 공헌했다.

2011년 9월 다시초등학교 교장으로 승진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이끌어가며 이후 영강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했다.

2015년 3월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죽향에서 자란 꿈이 세계로, 미래로!’라는 교육 슬로건으로 담양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교육지원청 평가 최우수,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4일 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정년퇴임식을 갖고 담양교육 발전을 이끈 공영휴 교육장에게 담양군 및 담양교육미래위원회에서 감사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공영휴 교육장이 담양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공영휴 교육장은 “재직하고 있는 동안 담양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직원 여러분이 있어 행복했다. 공직을 떠나도 담양교육은 물론 전남교육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