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사랑나눔 111 운동' 전개
상태바
목포시, '사랑나눔 111 운동' 전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9.24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개부서가 1개 시설, 1개 세대이상 사랑의 결연, 28일 추석연휴 전까지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지난 21일 목포장애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자발적으로 모금한 28만원으로 음료수, 화장지 등 위문품을 마련하고 청소, 말벗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운동은 추석연휴 기간 전인 28일까지 릴레이운동으로 전개될 조짐이다.

 

이는 목포시가 추석절을 맞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나눔 111 운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

‘사랑나눔 111 운동’은 1개부서가 1개 시설과 1개 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사랑의 결연을 맺고 돕기운동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20일부터 추석연휴 기간전인 28일까지 9일간을 ‘사랑나눔 111 운동’ 전개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아동시설 6개소, 여성시설 3개소, 노인시설 20개소, 장애인시설 6개소, 부랑인 시설 2개소, 정신요양시설 1개소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전 실과소동과 연계하여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호적상 자녀는 있으나 부양을 받지 못하는 세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여 위문과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종득 목포시장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저소득 모부자 가정,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차상위 계층 등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연휴를 맞아 따뜻한 위로를 건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111 운동은 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전개한 나눔운동이다”며 “이 작은 운동을 통해 우리지역에 사랑의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어느 해보다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