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지난 14일 교육지원청 지역 내 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급식담당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학교급식 기본계획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회의는 올해 학교급식 기본계획 변경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위해 우수한 식재료를 구매하도록 당부했다.

또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학생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상담 및 식생활 교육을 가정과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 급식 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어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급식소내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 모두가 행복한 2017년을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장성희(나주이화학교 영양교사)는 “오늘 전달된 2017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토대로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만들 것을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문민희(전남미용고 영양사)는 “학교급식을 운영함에 기준이 되는 사항을 꼼꼼히 설명해 주어 2017. 학교급식 운영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교육과 직무연수등을 통하여 학교급식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명의식을 고취시켜 청렴도 향상등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 공신력이 제고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