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목포시 산정동,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운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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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목포시 산정동,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운동 ‘훈훈’
  • 고영 기자
  • 승인 2012.09.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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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라면 50박스, 쌀35포대, 과일 7상자 전달

▲ 목포시 산정동 2012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 성품 전달식
[고영기자]목포시 산정동에서 추석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려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은성호 산정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산정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통장상조회 등 6개 자생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15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마련했다.

은성호 주민자치위원장 20만 원, 신오현 주민자치위원 쌀 10kg 10포대(50만 원 상당), 산정동번영회(회장 안동아) 쌀 20kg 10포대, 목포 상락교회에서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쌀 10kg 10포대(40만 원 상당), 김옥두 목포농협 산정지점장이 쌀 10kg 5포대(20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사랑나누기 릴레이가 이어진 것.

이에 따라 산정동 자생조직 등 후원자들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산정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을 갖고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 관내 80여 가구에 라면50박스, 쌀35포대, 과일7상자 등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은성호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산정동이 경제적으로는 아주 부유하지는 않지만 주민들의 마음만은 어느 동 못지않게 사랑이 넘친다.”며, “이웃사랑 나눔 운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에 참석한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과 최일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도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을 위로하고 산정동이 더욱 풍요롭고 살기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일꾼으로서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목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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