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6일 군청 전산교육장과 남악출장소 인터넷 사랑방에서 초보자를 위한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반과 ITQ 정보화 자격증 취득을 위한 파워포인트 기초반을 개강했다.

군민 정보화교육은 과정당 평균 20시간으로 편성되며 지난해에는 32개 과정에 걸쳐 476명이 수료했고, 그 중 ITQ 자격증 취득반 수료생 중 43명이 50여 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하는 등 정보화 자격증반의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시행된 자유학기제와 내년 교육부 교육과정 개편에 발맞춰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코딩과정을 신설하는 등 24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인 강좌를 개설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정보화교육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보 공유능력을 향상시켜 스마트한 군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