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초·중 다문화학부모예비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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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초·중 다문화학부모예비학교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2.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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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자녀를 위한 다문화예비학부모 교육으로 조화로운 다문화사회 실현

▲ 영암교육지원청, 초·중 다문화학부모예비학교 운영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2월 8일 초․ 중학교 다문화학부모 예비학교를 운영했다.

학부모님의 편리성을 위해 운영시간과 장소를 고려 영암가족지원센터(삼호읍)와 우리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회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취학자녀를 둔 초․ 중학교 다문화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준비, 학교생활, 숙제지도 등 초등학교 학교생활전반에 걸친 상세한 설명과 중학교 교육과정, 수행평가, 자유학기제, 관내고등학교 소개 등 교육제도 이해 및 취학률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문화학부모님의 학교교육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강의를 해주신 영암초 강미다 교감은 “우리아이 학교보내기 안내 자료를 중국어와 베트남어, 영어로 제공하여 강의를 하는 동안 학부모님이 쉽게 이해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다문화학부모는 “아이를 학교 보내면서 궁금한 사항이 많았는데 교육제도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며 초등학생들의 가야금 연주를 통해 영암이 가야금 산조의 본향임을 알게 되었으며 학교방문이 좀 더 수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안병창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증진, 정서함양을 위한 문화예술동아리 등 건강하고 조화로운 다문화사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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