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연안사고 위험지역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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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연안사고 위험지역 전수조사 실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7.02.0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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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갯바위, 항․ 포구 등 위험지역과 연안체험활동 사업장 등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높은 장소에 대해 위험성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월 8일부터 3월 27일까지 목포 지역 내 연안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위험지역 31개소와 신규 위험지역을 발굴하여 출입통제 구역을 지정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이번 위험성 조사 결과에 따라 안전시설물(위험표지판, 위험알림판, 인명구조함) 상태 및 설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증설과 보수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위험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이 전하는 정보 및 여론 등을 살피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차량 해상 추락 사고를 대비해 차량스토퍼, 안전펜스 등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목포해경은 “연안해역 사고 발생 증가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지속적인 사고예방 대응책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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