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청년회, 10년째 지역사랑 나눔 봉사 이어와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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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읍청년회, 10년째 지역사랑 나눔 봉사 이어와 귀감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7.02.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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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 무안읍청년회, 10년째 지역사랑 나눔 봉사 이어가 귀감
무안군 무안읍청년회(회장 김용선)가 동절기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를 10년째 이어와 지역의 든든한 효자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무안읍청년회는 최근 총 50여 명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쌀 150포(20kg)를 비롯해 라면 50박스, 의약품(파스) 100개, 비상구급상자 10개 등을 마련해 지역의 소외계층 150세대를 찾았다.

회원들은 8개조로 나눠 무안읍 41개 마을경로당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선물품을 직접 배부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으며, 특히 학교로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20명의 학생을 추천받아 해당물품을 전달하면서 집안의 상수도 동파여부, 노후 된 전기배선 등을 점검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무안읍사무소에 쌀(20kg) 50포를 기증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 20명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

김용선 무안읍청년회장은 “지역사랑 나눔 봉사활동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데 대해 회원 모두가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무안사랑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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