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전대진단은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민·관 합동점검을 통하여 안전 위험요인을 없애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대상은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300㎘이상 저장시설 16개소와 300㎘이하의 저장시설 20개소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간 국가 안전대진단 과정에서 지적사항 83건에 대한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과거 해양오염사고 발생 이력이 있는 업체 및 지적사항이 미 이행되고 있는 시설에 대하여 이행 완료될 때까지 지속·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종사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안전관리 점검표를 사업장에 사전 배포하는 등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3년차로서 해양오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 내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민․관이 함께 현장 점검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성공적인 정착과 해양종사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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