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상 신안교육장, 직무수행 만족도 전남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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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상 신안교육장, 직무수행 만족도 전남 1위 차지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7.02.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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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력으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지역주민의 교육만족도 높여

▲ 정인상 신안교육장, 직무수행 만족도 전남 1위 차지
전남도교육청이 실시한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무수행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정인상 신안교육장이 1위를 차지했다.

교육지원청 본질적 기능인 전남 교육정책 현장 착근 강화와 교육지원청-지역 교육공동체간 유기적 협력으로 지역교육 활성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실시한 2016년 교육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는 전남지역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육미래위원,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7,3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신안교육지원청은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초중고 38개교 및 16개 분교장 방문 및 학부모,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운영으로 현안과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엇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까 부단히 고민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문제해결에 노력했다.

특히 대다수가 소규모학교인 신안의 학생들에게 해외 문화 역사탐방, 감성 문화체험, 이웃섬 나들이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와 부족한 교육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신안군청, 목포대 등 지자체 및 인근대학과 MOU를 체결하여 체험처를 확대하고, ㈜KT 등과 IoT 체험학습장, 스마트팜, 코딩기반의 드론 교육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육성에 힘써 왔다.

목포대어울림아카데미에 방과후 학교를 위탁・운영하여 로봇창의과학 등 131개 프로그램에 1,586명을 교육하고,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간행물 및 자료 등을 우체국 택배로 발송하는 ‘감동나르미’사업으로 연간 5,000여만 원의 경비 및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정인상 교육장은 “튤립이 아름다운 섬 임자도에서, 후박나무 숲을 이룬 가거도에 걸쳐 넓게 펼쳐져있는 신안은 도서벽지라는 특수성과 경제적, 문화적 격차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저마다 다른 빛깔의 소중한 꿈을 가꾸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명품 신안교육은 교육가족 모두가 만들어 가는 것이며 신안교육지원청에 신뢰를 보여준 교육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영광을 돌렸다.

또한 “앞으로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직원들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감동을 주는 신해양시대의 명품 신안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급격한 흐름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학생들로 성장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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