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옛 이야기’ 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겨울나기는 책 속의 이야기들을 진도의 문화와 아울러 펼쳤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이용법, 그림책과 함께 행복한 미술 놀이, 제기 만들기, 죽방울 만들기, 어린이 요리교실-설날 만두를 먹게 된 유래 등 다양한 체험과 독후활동들로 구성하여 조상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겨울나기는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겨울나기에 참여한 김민주(진도초 2학년) 학생은 “도서관이 책만 보는 곳인 줄 알았는데 책과 관련된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법, 독서법 등 다양한 독서 증진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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