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 청소년지도사들은 1월 23일, 24일 이틀에 거쳐 완도수목원에서 실시한 노르딕워킹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연수는 난대림과 동백숲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바른 자세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함으로써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했다.

노르딕워킹이란 일반적인 걷기 운동을 할 때보다 전체 근육의 90%를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칼로리 소모량도 늘어나게 되고 폴을 사용하기 때문에 걷는 속도와 맥박 수를 끌어올리기가 더 쉽고 몸을 똑바로 세워 걷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이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향후 노르딕워킹 관련 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국가인증을 추진하여 전남지역 내 청소년수련시설에 보급하여 맑고 밝고 활기찬 청소년 육성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