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 농업경영인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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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금정 농업경영인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7.01.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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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철 회장 “현재의 농촌 현실에 맞는 정신과 대응 강조”

▲ 영암군 금정 농업경영인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
영암군 금정면 농업경영인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금정농협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금정면장을 비롯한 금정면 농업경영인 및 각 읍·면 회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금정 농업경영인 회장으로 취임한 정철(52)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의 어려운 농촌 현실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와 FTA 체결, AI 발생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업 여건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므로 모든 농업경영인이 합심하여 새로운 농업기술을 개발·습득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스로가 농업 파수꾼이 되어 금정면이 잘사는 농촌, 돌아오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제기 금정면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미래이자 생명산업이다”고 강조하며 “정철 회장 및 회원들에게 농업 경영인으로써 자부와 긍지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 고장의 대봉감 및 각종 농산물을 가격경쟁력을 갖춘 우수 품질의 농산물로 생산해 금정면이 고부가가치의 농업 선구자로서 전국에서 가장 훈훈한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으뜸 농촌의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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