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으로 선정, 시상금을 목포아동원에 전달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2월 3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목포지역 아동복지시설 ‘목포아동원’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이 위문금은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사업 평가 결과, 우리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함께 수여받은 시상금으로서,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돕는 곳에 사용하자는 도서관 직원들의 뜻을 모아 ‘목포아동원’에 전달됐다.
한편 양창완 관장은 “앞으로도 작으나마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이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밝고 건강한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공공도서관은 ‘목포아동원’과 2013년 최초 협약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분기별로 아동원을 방문하여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실내외 환경정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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