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청년농업인 및 글로벌 경영역량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17년도 제13기 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약용작물(30명), 미래농업리더반(30명)으로 총 2개 과정으로 인원은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32일간 약용작물 재배, 가공, 수확 후 관리와 약초관련 전문교육을 비롯하여, 농촌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아열대식물, 스마트팜, 곤충․ 바이오산업 등의 최신농업기술교육, 도정 주요시책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편성․ 운영하여 추진한다.

특히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미래농업리더과정은 아열대작물 등 신규작물과 다양한 농업신기술 등 미래농촌에서 비전이 필요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운영하여 전라남도의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리더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2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자격요건 등 면접을 실시하여 결정하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1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전남생명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2기 757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하여 우리 지역의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농업메신저, 명예감시요원, 전남 억대 부농 등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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