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2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 경찰관 및 의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갖고 2017년 해상치안업무에 돌입했다.
2017년 시무식 행사 직후 서해본부 고명석 본부장을 비롯한 안두술 서장 및 동료 경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노을공원에서 故 박경조 경위 흉상 참배와 헌화 및 분향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흉상 참배를 통해 지난 2008년 9월 25일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중 순직한 故 박경조 경위의 숭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강력한 해양주권 수호의 뜻을 다졌다.
안두술 서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 직원들에게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항상 국민과 함께하는 해경,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해경이 될 것”을 강조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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