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자유학기제 연계 2016 도서관 사서직업체험 성료
상태바
목포공공도서관, 자유학기제 연계 2016 도서관 사서직업체험 성료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2.28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목포공공도서관, 자유학기제 연계 2016 도서관 사서직업체험 성료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양창완)은 학생들의 적성과 끼를 발견하고 진로 및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했던 ‘2016년 도서관 사서직업체험’이 신안장산중학교 등 총 13개교, 109명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도서관 사서직업체험은 목포 및 무안, 신안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학교에서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1회 10명 내외로 3시간 동안 운영되었으며, 사서가 하는 일에 관한 동영상 시청 및 사서가 되기까지의 진로탐색 과정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이론 교육, 자료실 견학과 사서업무 체험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6년에는 무안, 신안 지역까지 확대 홍보하여 신안 섬 지역 학생들이 경험하기 힘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도서관 사서직업체험 운영교재를 발간하여 참가학생에게 배부하였으며, 직업체험 우수 학생에게는 시상품도 제공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 학생들은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였으며, 막연했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2017년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체험형 프로그램 계발 및 시간과 횟수 조정, 개별신청 가능 등 진로체험 선진도서관으로서 연구와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양창완 목포공공도서관 관장은 “2016년 도서관 사서직업체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자유학기제가 아닌 자유학년제를 대비, 더 많은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는데 앞장서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