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 체제 혁파, 새로운 체제 수립 헌신”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가 26일 “국민혁명의 완성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자 다가오는 대선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대선출마를 선언했다.천 전 대표는 “70년 묵은 낡은 기득권 체제를 혁파하고 인간의 존엄을 최상의 목표로 삼는 새로운 체제를 수립하는 데에 제 몸과 마음을 던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그는 국민 기본권이 보장되는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 권력남용 차단을 위한 법제도 강화 ▲ 정·관·재계의 부패 카르텔 철폐 ▲ 국정원 국내파트 폐지 ▲ 검찰 등 사정기관의 개혁 등을 선결조건으로 지목했다.
또한 천 전 대표는 “특권경제를 끝장내고 정의로운 성장을 이루겠다”며 정부주도·재벌중심 발전 전략 폐기, 모피아 등 각종‘피아' 척결, 실효성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 등을 제안했다.
한편 천 전 대표는 새로운 경제성장 방안으로 소득재분배를 통한 ‘정의로운 성장’을 제시, “국가 예산과 정책을 전면 재조정해 그 혜택이 하위 50%까지의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며 “소득불평등지수 개선율을 현재의 100%선에서 5년 내에 미국 수준인 24%로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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