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가 지난 12월 21일 국립광주과학관 로봇특별전 개막식에서 로봇기술과 무대공연을 융합한 새로운 시도의 로봇공연을 펼쳤다.

이번 로봇공연에서는 여러 대의 소형로봇이 K-POP 음악에 맞추어 LED 비보이 댄스를 추며 로봇에서 자체 발광하는 빛을 이용하여 다채로운 효과를 연출하였다.

또한 대형로봇 ‘찰스(CHARKES)’는 마술쇼를 펼쳐 참석한 관객과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이번 로봇공연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가 지원하여 창업한 청년창업팀 로보틱아티스트와 목포대 로봇연구실의 협업 프로젝트로 수행됐다.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장인 유영재 교수는 “로봇산업과 공연예술이 융합하여 새로운 산업이 태동하였으며,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젊은 세대가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도를 과감하게 도전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