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4명에 전달
목포시 부주동 방위협의회 박진영 위원이 지난 12월 21일 지역 내 청각장애인들에게 5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보청기 및 보청기 배터리를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금강보청기 목포센터 대표인 박진영 위원과 부주동행복센터가 연계해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청각장애인 4명을 선발해 추진됐다.
박 위원은 대상자들에 대한 정밀 청력검사를 실시해 각자에게 맞는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박 위원은 “센터를 운영하면서 청력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자주 접했다. 이번 기증이 조금이나마 세상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어르신 무료 청력검진을 실시하고 매년 보청기를 기증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백다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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