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강성휘 의원과 김탁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좋은 조례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모접수를 통해 공약사항 이행분야와 좋은 조례분야로 나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했다.

강성휘 의원(목포1)은 ‘전라남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조례’를 대표로 발의해 청소년의 인권 친화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탁 의원(목포4)도‘전라남도교육청 천천히 배우는 학생 교육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조례제정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