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무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정기 간담회가 열려 공동위원장인 김희남 번영회장과 고용석 무안읍장을 비롯한 총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대상자에 대한 행정지원과 2017년 복지특화사업 발굴에 대한 열띤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긴급구호 대상자인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총 14명을 선정하고 생필품 및 이불, 유류 등 가구당 총 149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내년도 복지비전을 ‘복지로 1번지 무안’으로 정하고 민․관 협력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한 가운데 총 7건의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이 중 4건은 단기사업으로 내년에 바로 추진하고, 3건에 대해서는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밀착형 로드맵을 제시했다.
내년에 추진하게 될 사업으로는 ▲통합사례관리자 14명에 대한 사랑의 효도쿠폰 사업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영양만점 건강밥상’사업 ▲경로당 대상 이․ 미용, 기 치료, 웃음 치료 등 재능기부사업인 ‘하하호호 고맙데이 날’운영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 글벗친구’등이다.
고용석 무안읍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채택된 사업들은 무안읍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사업으로 나눔의 미덕과 베풂의 온정을 함께 실천해 참 복지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읍사무소 관계자는 “지역특화사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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