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로 빚은 초보 도예가의 작품 선보여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생활도예교실 및 도예동아리 수강생 작품전시회 ‘행복을 빚다’전을 오는 12월 13일부터 2017년 1월 12일까지(1개월간)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과 도예동아리를 통해 도기 빚기에 참여해 온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로서 기초과정에서 심화과정에 이르는 다양한 수강생들의 도기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작품은 일상 속에서 기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컵과 접시, 찻잔 등 생활용기뿐만 아니라 시계나 조명등, 솟대 등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는 작품 등 다채로운 도기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과 도예동아리 참여자는 “황토를 빚어 그릇을 만들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저절로 힐링이 된다. 그리고 내가 빚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 다른 사람들을 대접할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생활도예교실은 영암군에 거주하는 일반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 모집기간은 상반기 2월, 하반기 8월에 연 2회 모집하여 3개월(주1회) 동안 운영된다.
한편 도예동아리는 생활도예교실 이수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문화 참여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어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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