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이윤정기자]목포시립도서관이 9월 한 달을 ‘독서의 달’로 정하고 독서의 흥미를 이끌고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목포시립도서관이 준비한 독서의 달 행사는 ▲도서내용을 보고 책 제목을 알아 맞추는 ‘책나라 여행 퀴즈대회’ ▲다문화독후감 및 독서공모대회 수상작품 전시전 ▲엄마랑 함께하는 독서놀이 프로그램 ▲평소 읽었던 책 내용중 감명깊은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독서감상화 그리기대회’ ▲다독자 표창 ▲가족영화 상영 등이다.

다문화독후감 및 독서공모대회 수상작품 전시전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한 제1회 전국 어린이 다문화 독후감대회 및 제5회 전국어린이･청소년 독서신문, 감상문 공모대회 결과 수상한 작품을 전시하는 코너다.

이 수상작품 전시회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서신문과 감상문 작성 능력 향상과 전국대회 우수작품 체험을 통해 문화격차를 해소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독서감상화 그리기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9월 26일 오후 3시 목포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하고, 다독자 표창은 올 초부터 9월 15일까지 시립도서관 도서대출자를 대상으로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을 선정 시상한다.

목포시립도서관 측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풍부한 독서가 밑바탕을 이뤘다”며 “독서하기 좋은 9월 한달 간은 시립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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