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프로선수단, 함평골프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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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프로선수단, 함평골프고 방문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1.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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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과 KLPGA간 MOU협약 체결 후 첫 교류

▲ KLPGA 프로선수단, 함평골프고 방문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권순용)는 16일 본교 소강당에서 전남도교육청 장길선 체육건강과장,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등 많은 귀빈과 학생 및 학교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KLPGA 프로선수단 방문 환영식을 가졌다.

함평골프고등학교는 국내유일 공립 골프 특수목적고등학교로서 전인지, 신지애, 장수연, 이미향, 하민송, 박성원 등 한국 여자골프 간판 스타들의 모교이다.

이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의 학교 방문은 전남도교육청과 KLPGA간 2016년 5월초 MOU협약 체결 후 갖는 첫번째 교류 행사이다.

함평골프고등학교 출신 장수연(62회 졸업), 하민송(63회 졸업) 선수와 더불어 배선우 선수, 김해림 선수가 동행해 학생들에게 본인의 노하우 및 다양한 골프 정보를 전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프로골퍼 지망생들의 동기유발을 위한 골프 특강 및 프로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교내 골프연습장을 찾아 원포인트 레슨 및 팬싸인회를 진행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국내유일 공립 골프 특수목적고인 함평골프고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회로 함평골프고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선수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순용 교장은 “골프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8년 3월 학교 이설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꿈꾸는 함평골프고가 세계적인 명문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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