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 울림합창단, 제2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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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수노인복지관 울림합창단, 제2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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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동여수노인복지관 울림합창단이 제2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 울림합창단은 14일 무안군 남도소리울림터에서 18개 시·군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관계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전라남도시니어 합창대회에서 영예의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전남지역 시니어 합창단 23개팀이 23개 시니어 합창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으며, 울림합창단은 진도아리랑과 수선화를 합창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울림합창단은 지난 2012년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합창을 통한 소외계층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창단해 국립극장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 3차례 출전했었다.

합창단은 또 하얀연꽃, 진달래 마을 등 장기요양시설인과 문화복지 사각지대 등지에서 무료 봉사공연을 펼쳐 왔다.

이날 지휘는 음악가 유성희가 맡았으며, 김민정 피아노학원의 김민정 원장이 반주했다. 단원은 모두 36명이며 평균 연령은 76세이다.

정금칠 동여수노인복지관장은 “합창을 통한 사회참여활동이 엑티브 에이징으로 대별되는 신 노년문화를 형성하는데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며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어르신들이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면서 사회참여활동에 긍지를 갖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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