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중국어 교육 메카로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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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중국어 교육 메카로 위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1.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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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CPIK 사업 협력수업 모형ㆍ우수 사례 공모전 대상 등 10팀 입상

▲ 교육진흥과 CPIK원어민중국어보조교사연수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1일 ‘2016년 CPIK 사업 협력수업 모형·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전남이 수업동영상부문 대상, 금상 등 총 10팀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산하기관 국립국제교육원이 전국단위 CPIK(Chinese Program In Korea)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 및 협력교사를 대상으로 열었다.

CPIK 교사와 협력교사의 협동수업 동영상 부문에서 화순고등학교 이정화 교사와 왕커스(王可施) 교사가 대상을, 순천제일고등학교 조아라 교사와 위하이링(于海玲)교사는 금상을, 고흥동초 김승희 교사와 리위지아오(李玉娇) 교사, 무안현경초 차지원교사와 양옌(杨燕) 교사는 동상을 수상했다.

교육활동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목상고 이효정 교사가 금상을, 체험수기 부문에서 목상고등학교 쩡위에(郑越) 교사와 북이초 씨아슈에(夏雪) 교사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 장흥고 짱위한(张宇含) 교사, 오룡중 양찡찡(杨晶晶) 교사, 해남고 짱천(张晨) 교사는 동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쾌거는 전남교육청이 그간 추진해온 CPIK 중국어교육사업의 성과로 중국어 교육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다.

수상자들의 작품들은 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CPIK 교사 귀국 송별 연수회때 발표되어 전남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원어민 중국어교사와 함께하는 중국어 수업 확산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용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줄 계획이다”며 “CPIK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 배치를 통해 현장의 중국어 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총 76명의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가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어 정규수업 및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중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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