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업 6차산업 우수제품 발굴.육성
상태바
전남 농업 6차산업 우수제품 발굴.육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10.20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21일 중기지원센터서 품평회 … 40개 사 250여 제품 평가

전라남도는 ‘전남농업 6차산업 우수상품 유통품평회’를 21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품평회에는 (재)광주전남연구원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의 자문을 받은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예비경영체 등 40개 사가 참가해 차류, 장류, 김치류, 과자류 등 250여 개 제품의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들에 대해선 대형유통망 MD, 바이어(롯데백화점, 농협하나로유통, 홈플러스, GS홈쇼핑) 등 유통전문가 19명이 상품성, 시장성, 개선점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우수성이 검증된 제품은 6차산업 공동 판매장인 안테나숍(상설매장), 지마켓, 옥션 등의 입점이 추진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6차산업 기획판매전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상품 보완이 필요한 제품들은 전문가의 6차산업 현장코칭을 통해 개선하게 된다.

장덕기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품평회는 전남 6차산업 우수 제품을 선발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상품 보완이 필요한 제품들은 현장코칭 등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전남 6차산업 제품이 경쟁력을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품평회를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 생산 제품들이 많이 팔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6차산업 우수제품 유통품평회, 기획판매전, 안테나숍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6차 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 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3차 산업)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산업이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