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주관 ‘아시아 태평양 선박해양 구조회의(TEAM2016)’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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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주관 ‘아시아 태평양 선박해양 구조회의(TEAM2016)’ 성료
  • 고영 기자
  • 승인 2016.10.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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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조선해양산업의 국제인지도 향상에 기여

▲ 아시아 태평양 선박해양 구조회의(TEAM2016)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주관해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목포대 70주년 기념관과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선박해양구조회의(Asian-Pacific Technical Exchange and Advisory Meeting on Marine Structures) 30주년 기념 특별 국제학술대회’(이하 TEAM 2016)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러시아, 중국, 터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8개 국가에서 약 150여 명의 저명한 연구자들이 참석해, 조선해양산업의 구조 및 설계 공학 분야에 관련된 100편 내외의 논문과 국제 학술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 조선해양산업이 입지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치뤄진 국제행사로, 침체를 겪고 있는 전남 조선해양산업과 목포대의 국제적인 위상제고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

1987년에 출범한 TEAM 국제학술대회는 조선해양산업의 선진 기술을 보유한 아시아 태평양 연안국들이 참여해 조선해양 구조공학과 설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동향을 발표하는 세계적인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다. 또한 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3대 조선해양 강국을 포함해 러시아, 대만, 싱가포르, 터키, 베트남 등 세계 주요 조선해양 강국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3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TEAM 2016의 국제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목포대 송하철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오랜 전통의 TEAM 국제학술대회 30주년 기념 특별행사를 목포대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30주년 행사로 특별 세션을 마련, 전남의 조선해양산업과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국제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장을 마련한 점은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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