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경비함정 급파 화재 진화
[목포타임즈=박진성기자]전남 신안군 임자면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선박은 전소 되었으나 선원은 인근 어선에 의해 전원 구조되었다.<사진>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30분 경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6km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9톤, 부산선적, 근해통발어선 A호에서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며 인근 선단선 B호에서 긴급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함과 동시에 해군 및 주변어선에 구조 요청을 하였으며, 사고 발생 20분만인 오전 10시 50분경 인근에 있던 선단선 B호에서 선장 황모(49세, 경남 통영시)씨 등 10명 전원을 구조하였다.
현장에 급파된 해경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선체는 전소되었으며, 구조된 10명 중 기관장 박모(53)씨가 팔과 엉덩이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선원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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