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한국당[가칭] 본격 창당 착수 / 지난 6일 성황리레 창당발기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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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한국당[가칭] 본격 창당 착수 / 지난 6일 성황리레 창당발기인대회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9.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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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만565명 창당발기인 참여 … 제3지대 대안정당으로 발돋움할지 관심 집중

제3지대 중도정당인 늘푸른한국당(가칭)이 창당된다.

늘푸른한국당 창당준비위는 지난 6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내년 1월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본격 창당 작업에 착수했다.

창준위는 외부영입인사인 정도봉 전 해병대사령관(22대)과 그동안 창당 작업을 이끌어온 최병국, 이재오 전의원을 창당준비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늘푸른한국당(가칭)은 연말까지 17개 시도별로 창당대회를 갖고 내년 1월 중앙당을 창당한다.

창준위는 ‘늘푸른한국당이 세상을 바꾸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창당발기취지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낡고 무능한 양극단 정치를 혁파하고 중도가치와 국민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어느 정당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정책정당 개척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창준위는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을 위한 정치를 3대 창당 목표로 제시하고, ▲4년중임 분권형대통령 개헌과 지방분권 ▲행정구영 개편 ▲동반 성장 ▲남북자유왕래 등 4대 핵심정책을 발표했다.

창준위는 “올해 안에 개헌을 끝내고 내년 대선에서 새로운 헌법으로 선거가 치러지도록 하겠다”면서 “여야 정치권이 즉각적으로 국회에 개헌특위를 구성하고 개헌논의에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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