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신안군 장산도에서 교통사고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경 전남 신안군 장산도에 거주하는 노모(25, 남) 씨가 본인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아 부상을 당하여 장산보건지소에 내원했으나 얼굴이 찢어져 출혈이 심하고 반혼수 상태라며 상황실에 긴급 후송 요청했다.

목포해경서는 즉시 경비정을 급파하여 환자를 응급조치하며 보호자와 함께 23일 오전 01시경 삼학도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하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노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목포 중앙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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