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취업지원실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한달간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 사업인 ‘글로컬 e-비즈니스 멀티 콘텐츠 큐레이터’ 연수과정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전자상거래분야 큐레이터로 활약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고 ▲NCS직업기초능력 ▲기초직무교육 ▲큐레이션 외국어 ▲멘토링day ▲기업탐방day ▲협약기업CEO특강day ▲직무캠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생들의 직무역량 향상도 평가를 위해 부산광역시 국제시장 일원에서‘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도 추진했다. 팀별로 전통시장 현장조사를 분석한 상품 기획과 발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김다희, 임효빈, 조은주, 아유정, 오은정 팀의 ‘톡테일(칵테일 푸드트럭)’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이주원(미술학과 2)학생은 “평소에 쇼핑몰에 관심이 많았는데 연수과정 중 제작한 개인 쇼핑몰을 활용하여 창업에 대한 꿈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목포대 박동철 학생취업처장은 “첫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 운영이었지만 참여 교수와 연수생들의 열의와 노력에 감탄했다”며 “이 과정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 학생들의 취업 연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