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청, ‘도자기와 공룡의 만남’ 문화예술 체험 캠프 열어
상태바
신안교육청, ‘도자기와 공룡의 만남’ 문화예술 체험 캠프 열어
  • 고영 기자
  • 승인 2016.08.19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성UP! 문화예술 체험 캠프로 화원요 및 자연사박물관 체험 실시

▲ 도자기와 공룡의 만남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신안지역 초등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적 잠재력과 감성을 함양하기 위한 ‘감성UP! 문화예술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18일 해남 황산면 소재 ‘화원요’에서 진산녹청자 연구소 도예가 정기봉 선생님의 지도로 전통 도자기 공예 체험을 했으며, 목포에서 최근 개봉한 공상과학영화 ‘스타트랙 비욘드’를 관람했다. 19일에는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광물, 화석, 동‧식물, 해양 생물표본과 4D입체영상 ‘바다삼총사의 대모험’을 관람하고, 박물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동물무늬 활용 디자인 꾸미기’ 활동을 체험했다.

이상윤 인솔교사는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이 쉽지 않은 신안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토의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솔교사로서 많은 보람을 느꼈으며, 우리 지역사회에 산재한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인상 교육장은 “신안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이번 문화예술 체험 캠프가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과 창의력을 극대화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최대한 발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지원행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