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학장 차신태)는 지난 7월 5일(화) 목포고용센터 별관 3층에서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사업 (NCS기반 선체조립 다기능 과정) 교육생과 한국폴리텍V대학 목포캠퍼스 협약기업체 인사담당자, 일자리 지원대상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마련한 구인-구직 만남의날을 개최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날은 조선 고용 위기업종으로 선포되어 서남권 조선산업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여전히 조선업종의 일자리는 꾸준히 발생되고 있어 한국폴리텍대학 목포캠퍼스는 목포고용센터 별관 3층에 마련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수료생수보다 3배수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취업 면접을 실시했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7월 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504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조선 직종 미국선급협회(ABS) Q2, Q3, Q4 선급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지역 산업체와 맞춤식 협력업체에 취업이 확정되었다.

김동규 산학협력 처장은 “조선업종위기라는 어려운 산업 여건 속에서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구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이 되길 바라며 맞춤형 일자리 매칭으로 기업의 신규채용을 돕고 구직자에게는 기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 이직을 예방하는 등의 노력으로 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만족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8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제 2기 교육과정 훈련생은 오는 8월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