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7월 11일 오후 2시에 (사)목포여성의전화(대표 김영란, 최선애)가 주관하는 ‘시의회 놀러가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과 면담을 했다.

이번 견학은 시민들이 ‘강한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 일하는 의회’에 대해 공부하고, 살펴보고, 상상하자는 일환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단체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오늘의 자리에는 목포대학교 정치언론홍보학과의 학생들을 비롯해 목포 환경운동연합, 전남여성장애인연대, 목포YWCA, (사)행복누리 단체 등 소속 회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의장실에서 조성오 의장에게 목포시의회의 현황과 의회의 기능과 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앞으로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의 회의를 방청하며 시 의회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대학교 학생들이 목포시의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석해 준 점에 대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이 의회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의회 차원에서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다흰기자